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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국수2

[면 요리] 평양냉면, 육칼국수, 수원 평장원 평양냉면 입문이 2년전 하남스타필드에 있는 평양면옥이었다. 밍숭한 맛이 냉수 한잔 마시는 것 같기도 했고 먹을 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육수의 육향도 매력이 있었고 메밀면의 식감도 좋았다. 육수를 마시면 이가 시릴 정도의 차가움이 아닌 속이 선선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냉면이 이런 맛도 있구나. 여름날 시골 툇마루에 누워 있는 느낌이랄까... 수원에도 평양냉면집이 있다고? 평양냉면 맛집들이 서울이나 분당에 있다. 수원에 평양냉면이 있다고? [평장원] 이북음식점이다. 구) 명보칼국수집 평양냉면도 있고, 냉면 별루인 옆사람 데리고 잣국수도 있어 찾아가보기로 한다. 주문메뉴 냉면 육칼국수 (잣국수를 먹으러 갔지만 지금은 안하는 듯 대신 육개장밥으로 있었다.) 손만두 01 손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다. 기대에 한입 부.. 2020. 5. 4.
[면 요리] 여름철 보양식 콩국수, 한살림 콩국물 소박한 보양식 면요리 콩국수 여름철 더위에 소박하지만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입맛을 더해줄 보양식이다. 삽겹살이나 닭 등 육류가 부담스러운 요즘 건강식품으로 뜨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 콩으로 만든 콩국수이다. 콩국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 시작은 썩은 콩부터 골라낸다. 잘 고른 콩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다. 껍질을 벗기고 물에 삶아 식힌다. 블렌더에 곱게 갈아서 차게 식혀둔다. 소면을 만들어 차가운 콩국을 곁들여 먹는다 24시간 소요 요리 초보자라면? 어머니들은 하루저녁 부터 준비해서 뚝딱 만들었던 콩국이겠지만, 불리고 삶고 갈아 준비하는 과정이 시간과 정성이 든다. 콩 삶기가 가장 중요한데 제대로 삶기도 어렵다. 너무 삶으면 메주냄새가 나고 덜 삶으면 콩비린내가 나기 쉽상이다. 식구도 적고 매일 ..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