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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 고로케 우동 만들기

by mrs.bae 2020. 5. 26.

고로케만들기 첫 도전

예전 오사카여행에서 거리에 흔히 있는 우동집이 있다.

사이드 메뉴에 고로케가 있어 우동 위에 얹여서 국물과 곁들여 먹기도 한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고로케가 생각이 났다.

냉장고 속을 보니 야채들과 감자가 있다.

감자요리 고로케 만들어 보자.

(사실 첫 도전이다)

유튜브, 블로그의 힘을 빌려본다.

재료들을 모두 꺼내놓는다.

 

냉장고속 준비물 모두 집합

고로케 속 재료
감자 3~4개(작은 감자는 6~7개)
베이컨
당근
호박
양파
오이고추(쓴맛이 나서 넣지는 않았다. 파프리카가 적당할 듯)

오뚜기 빵가루
밀가루
계란 1개
버터 or 마요네즈
소금
후추

 

고로게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삶아준다.
2. 베이컨, 당근, 호박, 양파등 넣을 속 재료를 잘게 다져준다.
3. 다진 재료를 후라이팬에 볶는다.
4. 감자가 익으면 바로 으깨준다.
5. 감자에 볶아준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
6. 밑같은 소금과 후추로 해준다.
7. 마요네즈나 버터는 기호에 맞게 넣어준다.
(깔끔한 감자맛은 소금만 넣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마요네즈나 버터를 넣는다)
8. 먹기 좋은 모양으로 동그랗고 넓적하게 만들어 준다.
9.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준다.
10.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노릇노릇 튀겨준다.

튀김옷까지 입혀진 고로케가 10개 만들진다.

먹을 양만 튀기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을 때 튀켜 먹자.

바로 튀기니 역시 맛있다.

 

고로케 우동 완성

시행착오 메모

  • 버터가 많이 들어가면 반죽이 물러져서 뭉치기가 어렵다. 소금만으로 간하는 것을 추천한다.
  • 튀김옷 입히는 순서가 중요하다.  (밀가루 먼저 다음 계란, 마지막이 빵가루이다) 그래야 빵가루가 잘 붙는다.
  • 빵가루가 많이 말라 있으므로 약간 수분을 넣어주면 더 잘 붙는다.
  • 튀김냄비에서 튀기는 것보다 후라이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구워줘야 부스러지지 않는다. 
  • 속재료에 옥수수나 파프리카 처럼 씹히는 식감이 필요하다.

우동을 준비한다.

만든 고로케랑 같이 한끼 식사.

고로케는 다음번엔 더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우동은 우동집에 가서 먹자;;;

아 진우동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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