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요리] 수원 3대 손칼국수 바로 이맛이야, 고향의 맛, 이모네손칼국수

칼국수

손으로 밀가루를 반죽하여 칼로 잘라 만든 국수이다.

밀가루는 한국 전쟁 때 미국에서 대량으로 구호식량으로 들어왔다.

부엌에서 간단하게 국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칼국수가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다.

유명한 칼국수 집이라고 하면 한 그릇 비울 때까지 퍼지지 않고 쫄깃한 면에 있다.

여기에 육수는 소고기, 해물, 닭 등의 재료들로 만든다.

 

찬바람이 분다

비가 온다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난다.

 

유명한 수원의 3대 칼국수 집

• 북수동 대왕 칼국수
• 조원동 홍남매 칼국수(전 까비네 칼국수)
• 우만동 이모네 칼국수

손칼국수 맛집의 공통점

• 손으로 만든 면발이다. 면발이 다 먹을 때 까지 퍼지지 않는다.
• 놀라는 어마어마한 푸짐한 양을 준다.
• 설마 이 가격? 착한가격에 맘까지 배부르다.

대왕 칼국수 4,000원
홍남매 칼국수 6,500원
이모네 칼국수 7,000원

• 곁들여 먹는 김치가 칼국수 맛의 화룡점정이다.

 

 

이모네손칼국수 집

칼국수 집에 들어서자마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그 맛과 향이 난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언제나 대기 줄이 있다.

가게 안쪽에 확장한 듯한 곳의 식사를 위한 테이블이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한가득 나온 칼국수 양을 보고 놀라지말라.

더 놀라운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큰 대접을 다 비운다.

국물을 먹을수록 떠오른 카피가 있다.

"이맛이야. 고향의 맛 다시다" 

이 맛은 분명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맛임에 분명하다. 확인!

 

 

https://place.map.kakao.com/9942293

이모네손칼국수

 

 

감칠맛의 효과

요리를 하다보면 뭔가 아쉬운 맛이 나는 순간이 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허전한 맛이 날 때 해결사가 있다.

바로 다시다이다.

소금보다도 건강에 해롭지 않고 평생 먹어도 괜찮다고 홍보하는 MSG

초기 MSG는 다시마를 산분 해 추출하는 대량 생산 방식으로 조미료 시대를 열었다.

식품업계의 혁명이 된 MSG는 특별한 맛의 비법이나 오랜 시간 걸리는 조리과정을 조금만 넣어주면

아주 괜찮은 요리가 나오니 대 혁명이 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한 공식입장에도 불구하고

화학조미료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

‘착한 식당’, ‘먹거리 X파일’을 보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는 식당의 칭찬타이틀이 붙는다.

반면 백종원대표는 조미료 활용 레시피등으로 맛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아주 소량의 양을 사용해도 제대로 맛이 난다는 것.

요리사일때 지원군 정도 하나는 두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