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사, 집 이사 때 배달음식
베란다 화단철거 공사로 인해 여럿이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음식은 어제 시켜 먹었다.
점심을 집에서 해결해야 한다.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메뉴를 찾아보자.
누구나 호불호가 없이 고를 수 있는 음식.
단순한 메뉴.
면, 밥 선택이 가능한 음식.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1인 개별 포장되서 오는 음식.
배달가능 음식 이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에 해당되는 메뉴를 찾았다.
[이화수 전통 육개장]
프렌차이즈 음식이니 대중적인 맛도 보장되고
육개장과 육칼국수로 밥과 면 선택이 가능하다.
(단 육칼국수는 칼국수 면을 따로 보내주기 때문에 2분 정도 데워야 한다.)
이화수 육개장 칼국수 국물맛
매콤한 고추기름 국물과 파를 듬뿍 들어가 감칠맛이 강한 국물이다.
사골뼈 우린 국물에 양지고기를 푹 오랜 시간 조리하여 결을 따라 잘게 찢고 손질하여 나온다.
소고기가 들어 있어 보양식으로 든든한 한 끼 해결 완성이다.
순한 맛도 메뉴에 있지만 모두가 매콤한 맛을 주문했다.
역시 한국인 입맛은 빨간 국물 선호가 높다.
중간 정도 먹다 보니 몸에 열이 나면서 땀이 난다.
대파와 고추기름 때문이다.
몸이 따뜻해지는 음식은 소화도 잘되고 오늘처럼 바람 불면서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음식이다.
같이 오는 백김치와 달짝지근한 무김치로 입맛을 달래며 많던 육개장 국물까지 다 먹었다.
육개장 칼국수에 가장 많이 들어있던 재료 "대파"
대파 성질은 몸을 따뜻하게
파의 흰 부분은 두통을 완화
파뿌리가 감기 예방
파를 먹으면 불면증 예방, 위장병 개선.
이화수 VS 육대장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 파개장 스타일이 프랜차이즈 스타일이다.
같은 프랜차이즈 [육대장 옛날 전통 육개장]과 맛은 99% 싱크로율이다.
가까운 곳에서 먹으면 된다.
육개장은 집에서 만들려면 고기를 우려내야 해서 오랜 시간 조리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럿이 명절 때 아니고서야 적은 양을 조리하기도 힘들다.
얼큰 칼칼 육개장이 먹고 싶다면 동네 프렌차이즈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여럿이 배달 음식을 시켜야 하는 상황에 중국음식을 대체할 메뉴로 육개장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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