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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 국가대표짬뽕, 동탄 남자 맛집

by mrs.bae 2020. 5. 9.

24시간 운영하는 곳 중에서 맛집을 찾기는 드물다.

지인에게 맛집이라고 추천받았다.

앞에 주차도 꽉 찬 거 보니 찾는 사람이 많은 집은 확실하다.

 

이집에 대표메뉴는 국가대표 짬뽕

그렇지만 어제 짜장면 방송을 보고 왔다.

짜장면이 땡긴다.

 

국가대표 짬뽕
간짜장
크림새우

 

우리의 주문메뉴
국가대표 짬뽕
간짜장
크림새우
(탕수육을 먹을까 싶었지만 지인이 추천했다는 크림새우로 시켜봤다.)

 

제일 먼저 나온 간짜장 소스와 짬뽕국물

간짜장 소스는 짜장소스에 양파랑 양배추만 더 볶아서 낸 맛.

생각한 간짜장소스 맛은 아니었다.

짜장맛은 짜지 않고 달달한 맛이 확 퍼졌다.

고기 맛이 나는 짜장이 아닌 야채 짜장 느낌이다.

간짜장 비추.

 

국가대표 짬뽕

국물에 첫 맛의 불향이 확 난다.

불맛향 소스를 넣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불맛이었다.

식사 중 주방에선 불쇼를 한다.

(불소스를 넣은 건 아닌걸로)

짬뽕맛은

첫 국물맛에 조미료 맛은 약간 느껴졌지만, 그래서 땡기는 맛?

한마디로 짬뽕 국물이 맛있었다.

특히 면이 두툼해서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다.

야채들이 아삭하게 살아있고

홍합도 6개나 들어 있어 푸짐하다.

국가대표짬뽕 추천.

 

크림새우가 한시적 메뉴였던 것 같은데 '연장판매'라고 써 붙여있었다.

상상하는 고급진 맛은 아니다.

통통한 큰새우가 들어있고 레몬향이 확 퍼지는 그런 크림새우아님.

그래도 작지만 생새우가 들어가서 새우맛이 부드러워~~

바로 조리했으니 튀김이 맛없을 없지.

아쉬운건 소스였는데...

크림파우더를 넣은 듯해서 인공향이 났기때문.

끝에 살짝 레몬향이 감돌아서 먹다 보니 괜찮네.

어느새 다 먹음


" 여기 특징이 천연조미료만 사용한다는 소문 "

"요리에 불맛이 가득하다" 불쇼를 볼 수있다는 소문"

 

중국요리는 사실 밀가루와 국물의 설탕이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보니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짬뽕국물의 매운 맛이 속을 자극한다.

국가대표 짬뽕집든든함만 남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은 평을 주고 싶다.

 


아쉬운점

주방장의 위생 복장이나 눈으로 쓱 보기에도 사용감이 있는 주방내부여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

홀의 테이블도 사용감이 많은 오래된 느낌과 가게가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앞쪽에는 커피까지 판매하니 어수선하다.

 

그래도 장점

24시간 운영하니 시간맞춰 가지 않아도 된다.

2층까지 홀이 있는거 보니 대중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맛을 인정받는 정도는 되는 음식점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am9:30~ pm9:30까지만 운영중하고 사람이 많이 줄어 1층만 식사중이었다.)

 

고급중식당 분위기 집이 아니고

편하게 와서 아무 시간대에

가성비 좋은 동네 중국집을 기대한다면 만족할 정도

 

실제로도 가게의 첫 인상에서 남자식당같았다.

남자들의 모임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러오기 좋은 장소이다.

국가대표짱뽕집은 남자식당.

 

www.place.map.kakao.com/2287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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