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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빵돌이 가자아~ 레몬 파운드

by mrs.bae 2020. 4. 3.

배슐랭 가이드 2020 ♧ (1개: 맛이 훌륭하다)

디저트카페 제과점

2인기준 (1만원)

 

수제 제과

주문 무스케익


 

공세동 코스트코 가는 길 주변 추천 파티세리 제과점

 

10년 전쯤 홈 베이커리에 열심일 때가 있었다.

Migo 파티쉐였던 친구에게 배워서  직접 쿠키를 만들었다.

옆사람이 빵돌이라 쿠키를 맛있게 먹으니 보람있었다.

시댁은 케익을 당일 다 먹는 가족이다.

버터에 설탕 밀가루

사먹는 과자의 맛과는 수제쿠키의 맛은 차원이 달랐다.

그 날은 우리집이 맛있는 과자집이 된 것 같았다.

 

수제 쿠키가 흔해지고 

실력있는 유학파들이 곳곳 가게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맛있는 제과점들도 많아졌다.

여러종류의 다양한 제과들이 가득해서 왠만한 제과로는 심드렁한 요즘이다.

 

#코스트코 공세점 가는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막다른 길 가기 전 

탑실마을 대주피오레 아파트 주민 아니면 일부러 오지 않을 길 안쪽에 상가에 자리한 카페.

"파티세리카페젬므"

조그만 동네 카페같은 민트색의 간판이 눈에 띄는 독특한 분위기도 아니다.

제과점 같지도 카페 같지도 않은 이곳에 파티쉐가 있었다.

 

그대로 만든 맛

처음 수제쿠키를 배울 때 재료도 좋은 걸로 준비하고

버터(원유100%), 설탕, 밀가루, 코코아, 레몬, 적혀있는 그대로 만들었다.

본연의 맛 그대로 였고 그래서 맛있었다.

 

다쿠아즈, 머핀, 스콘, 쿠키, 파운드 케익 집에서도 도전해 볼 수있는 홈 베이커리 메뉴들을

순수하게 그 맛 그대로 만들어 내서 맛있는 곳.

그런 곳을 찾아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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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 파운드케익 부터 순서대로

 

● 레몬 파운드 케익

상큼한 레몬즙을 한가득 먹는 듯한 향과 기분좋은 세콤달콤한 맛

겉면의 레몬아이싱이 바삭하게 부서지고 촉촉하고 폭신한 파운드케익.

추운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오는 지금 같은 봄날의 맛이다.

 

 퍼지브라우니

초코덕후의 마음을 흔드는 달달함.

바사삭~ 가볍게 부서지는 윗면을 자르면 찐뜩한 초코를 가득 품고 있다.

 

 바닐라사블레

인공적인 바닐라 향은 없다.

버터의 우유맛과 겉면의 슈가가 입에서 바삭 부서진다.

 

레드벨벳쿠키

레드벨벳에 크림치즈가 샌드된 쿠키

필링의 맛과 쿠키의 밸런스가 좋다.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

 

 

파티세리 & 카페 젬므

 

 

무스케익은 3일전 주문받아서 만들어 준다.

www.instagram.com/gemme_patisserie.cafe

 

 

더 프렌치파티세리 스쿨 출신 파티쉐

 

https://place.map.kakao.com/1287236537

 

파티세리카페젬므

경기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116 107호 (공세동 714)

place.map.kakao.com

 

*배슐랭가이드

직접 가보고 계산까지 한 레스토랑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를 주자는 취지 아래 무료로 배포되는 여행 ˙ 식당 정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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